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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MQ4) 2.2D AWD 시승기
    카테고리 없음 2020. 4. 23. 16:05

    4세대로 거듭난 기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신형 쏘렌토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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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체인지를 단행하면서 4세대로 거듭난 쏘렌토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더 크고 넓어진 차체, 다양한 편의장비를 통해 중형 SUV 시장은 물론 준대형 SUV 시장도 함께 공략하려 합니다. 특히 파리세이드 출시 이후 급증한 7Seat 대형 SU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인승/7인승 3세대 쏘렌토와 달리 6인승 차량을 추가하는 한편 공간 활용에 집중한 것이 4세대 쏘렌토 변화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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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3세대 플랫폼을 탑재해, 저중심 설계와 경량화, 전동화는 물론, 디지털화를 강화해, 최신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에도 충분히 맞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좋아진 상품성과 만드는 방식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4세대 쏘렌토. 시승에서 직접 확인한 장단점은 무엇인지 지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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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려한 곡선과 부풀린 면 처리로 풍성하게 벌크업된 근육질을 연상시킨 3세대와 달리 4세대는 곧은 직선과 탄탄한 바디 패널로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합니다. 3세대가 마치 강인한 운동선수라면 4세대는 양복을 입은 것처럼 상반되는 이미지입니다. 표현법은 다르지만 남성적이고 볼드한 SUV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목적은 3세대나 4세대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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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의 핵심은 전면에 있습니다. 매끄럽게 선을 그은 3세대와 달리 4세대는 직선을 중심으로 얼굴을 그렸습니다. 앞서 선보인 셀토스나 3세대 K5와 마찬가지로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타입. 서브-컴팩트 SUV인 셀토스가 다채로운 디테일로 화려함을 강조한 반면 미드 사이즈의 쏘렌토는 전반적인 조화와 완성도에 집중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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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로 길게 연결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량을 보다 넓고 안정적으로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아웃라인을 따라 켜지는 LED DRL은 도로 위에서 쏘렌토만의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전달합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에 주력한 만큼 범퍼시아의 디자인은 무난한 모습이었고 범퍼의 양 끝에는 에어벤트가 있어 디자인과 기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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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에서도 전면과 같은 톤 앤 매너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큰 틀의 디자인은 직선을 중심으로 그렸고,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에는 디테일을 추가했습니다. 차체를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례감은 더할 나위 없이 20인치 알로이 휠도 굵은 디자인으로 차체와 잘 어울리는 모습. 또 매끄럽게 떨어지는 3열 윈도우 라인은 3세대에 이어 4세대로 이어진 쏘렌토만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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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너무 담백하고 심플한 구성을 피하기 위해 추가한 사이드가니쉬는 전반적인 차체 디자인과 어울리지 않는 투매치의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식 변경 또는 상품성 개선 모델에서는 삭제해도 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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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은 직선을 중심으로 그려낸 디자인은 앞면과 옆면을 통해 후면으로 이어집니다.직선중심의디자인은똑같지만앞면에서수평선을강조했던것과달리뒷면은수직선을강조하는모습입니다. 차체 양끝에 테일램프를 수직으로 그렸고 테일게이트는 패널은 입체적으로 조형돼 단조롭기를 피했습니다. 자칫 단순해 보이는 구성을 지혜롭게 풀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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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어 와이퍼는 스포일러 안쪽에 위치시킨 히든 타입으로 구성되어 시각적인 깔끔한 느낌을 더했습니다.2열의 버티컬 타입으로 마감한 테일램프는 평범한 디자인을 비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테일게이트 하단에는 쏘렌토의 레터링이 있고 범퍼 하단에는 목도리칩 역의 디퓨저로서 활동적인 느낌도 잊지 않았습니다. 물론 목도리도 최근 출시하는 기아차 트렌드에 맞춰 범퍼 뒤에 위치한 비장의 카드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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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도 직선을 중심으로 그려낸 구성, 그리고 SUV 특유의 볼드한 분위기는 계속됩니다. 12.3인치 미터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를 하나로 연결한 구성은 하이테크 이미지를, 상하단으로 분리한 에어벤트, 단을 구분한 대시보드는 클래식한 SUV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출시 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에어벤트의 디자인은 크게 겉돌지도 어색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입체적인 구성으로 SUV 특유의 느낌을 전달할 뿐 아니라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능적인 측면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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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대시보드뿐 아니라 문의 크리스털 라인에도 빛나며 스티치를 추가해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내장재 제작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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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의 가죽을 감싼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손이 닿는 부위에 블랙 컬러를, 내부는 안장 브라운 컬러로 구성한 디테일이 눈에 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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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어링 휠 너머 계기판은 12.3인치 LCD를 사용하였으며 주행모드에 따라, 그리고 드라이버의 선택에 따라 각각 다른 주제로 디스플레이를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시간과 날씨 등에 따라 외부 환경에 연동되는 주제는 디지털 클러스터의 특성을 살린 테마. 다만 아날로그 계기판의 형태를 그대로 디지털로 구현하는 데 그친 구성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내비게이션이나 미디어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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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젠타 컬러 기반의 UI를 적용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도 최근 출시한 기아차와 다를 바 없는 모습입니다. 가로 길이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특징을 충분히 활용하여 분할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게 하였으며, 후석 취침 모드, 후석 대화처럼 3열 6~7인승 구성을 위한 기능도 빠짐없이 탑재하였습니다. 무선 연결은 지원하지 않지만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적용되며 차내 간편결제 서비스인 '기어페이'도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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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테인먼트 아래에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공조 컨트롤러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센서를 포함한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USB 접속 단자와 충전 포토, 그리고 무선 충전 트레이,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 텔레인 모드 다이얼, 컵 홀더가 차례차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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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는 버튼 타입에 비해 직관적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하부에 있는 드라이브/트레인 모드 다이얼과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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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세대의 쏘렌토는, 제3세대에 비해 전장·전폭·전고 모두 10 mm 늘려, 제원상 중형과 대형의 사이에 위치하는 크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10mm 거진 전체 길이/전폭/전체 높이와 달리 휠베이스 증가는 35mm로 신규 플랫폼 채용에 의한 공간 증대는 오로지 실내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그래서 13개의 공간은 균일하게 여유가 있고, 1열은 보통 중형 SUV와 다름없는 느긋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SUV 특유의 시트 포지션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나팔가죽으로 감싼 가죽 시트의 질감도 탁월합니다. 다만 엉덩이와 허벅지를 받치는 쿠션이 다소 얇은 편이라 승하차할 때나 장거리 주행 시에 조금 아쉬움을 남겼습니다.덧붙여서, 1열의 머리 공간(Headroom)과 무릎 공간(Legroom), 어깨 공간(Shoulder room), 그리고 힙 공간(Hiproom)은 각각 1,024mm/1,052mm/1,500mm 그리고 1,41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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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인승 시승차 2열은 2개의 독립 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인승 벤치시트에 비해 각각 1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편안하고 편할 뿐만 아니라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장거리 주행 시 쾌적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열 에어벤트를 비롯해 220V 파워아울렛과 다양한 USB 충전 포트, 도어트림에 추가된 컵홀더 등으로 2열에 대한 배려도 3세대에 비해 눈에 띄게 개선된 모습입니다.2열 머리 공간과 무릎 공간, 어깨 공간, 그리고 엉덩이 공간은 각각 994mm / 1,064mm(디젤 기준) / 1,475mm / 1,39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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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세 번째 줄.2열과 마찬가지로 2인승으로 구성된 3열은 2열의 원터치 슬라이딩 기능으로 쉽게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독립 시트로 구성된 6인승의 경우 시트 간에 워크스루도 가능하지만 시트 간격이 좁기 때문에 왼쪽/오른쪽 시트로 승하차를 권장합니다.세 번째 열의 공간은 튼튼한 어른이 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2열에 비해 바닥이 높기 때문에 무릎을 세우고 앉는 것은 물론 헤드룸도 그다지 편하지 않습니다. 반면 몸집이 작거나 어린이가 탑승하기 좋은 공간으로, 3열용 에어컨, 컵홀더, 수납공간 구성 자체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3열 머리 공간과 무릎 공간, 어깨 공간, 그리고 엉덩이 공간은 각각 935mm / 752mm / 1,345mm / 1,0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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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쏘렌토는 휠 기반 증대로 실내 공간 활용에 주력했지만 단순히 탑승 공간에만 비중을 올린 것이 아니라 적재 공간 확보에도 힘썼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3열 시트를 펼친 상태에서도 3세대 대비 32% 늘어난 187m2(VDA 기준)의 공간을 확보했고, 바닥에는 추가 수납공간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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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열 시트를 폴딩한 상태로 821m2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2열과 3열 모두 폴딩 할 경우 최대 2,011m2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4세대 쏘렌토는 7인승보다는 5인승, 하이브리드보다는 디젤 적재 공간이 풍부합니다. 5인승 최대 적재 공간은 2,100m2이고 7인승 하이브리드 최대 적재 공간은 1,966m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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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 쏘렌토의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D2.2의 디젤엔진을 주력으로 스마트스트림 1.6T 하이브리드와 스마트스트림 2.5T 가솔린 등 3가지로 구성됩니다. 이 중 하이브리드는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도를 시작하고 2.5T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승차는 주력 모델인 2.2L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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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알루미늄 블록을 채택하여 38.2kg을 감량한 스마트 스트림 D2.2 엔진은 202/3,800(ps/rpm)의 최고 출력과 45.0/1,750~2,750(kgf.m/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기아차에서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 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효율은 정부 공인 연비 시승차(4WD 20인치) 기준 복합 13.0km/m2(도심 11.8km/m2 고속도로 14.9km/m2), CO2 배출량은 147g/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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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신형 쏘렌토에 올라 N.V.H를 먼저 점검했습니다. 시동 직후의 소음과 진동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SUV로서는 무난한 수준. 4기통 디젤 엔진 특유의 엔진음과 진동이 실내에 전해지지만 시끄럽거나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주행에 나서면 엔진의 진동과 소음은 금방 가라앉습니다만, 정차 때보다 주행 시의 정숙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윈드실드와 1열에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했기 때문에 풍음을 비롯한 외부 소음의 유입도 잘 차단해 상대적으로 노면 소음이 크게 들린다. 액셀을 깊게 밟았을 경우 둔중한 엔진음이 들리는데, 이때도 전반적인 볼륨을 조절하고 있어 별로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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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주행에 나서면 새롭게 적용한 스마트 스트림 8단 DCT로 인한 변화가 크게 느껴집니다. 1단에서 회전수를 조금 높여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변속 충격이나 전반적인 변속 패턴에서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으로 듀얼 클러치 특유의 이질감을 해소한 모습입니다. 물론 빠른 변속도와 높은 동력전달효율이라는 DCT 특유의 강점은 비슷해 초반 가속과 추월 가속시의 체감 가속력도 있다.가속페달을 밟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면 순차적으로 준비한 기어를 빠르게 맞물리며 가속하지만, 빠르게 떨어져 바로 튀어 오르는 엔진 회전수를 통해 DCT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행 모드를 스포츠에 두는 경우, 회전 수를 더 높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패들 시프트로 적극적으로 기어를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변속 패턴은 패밀리 SUV에 맞춘 것처럼 여유가 있지만 사용법에 따라 DCT 특유의 감각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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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단 DCT와 맞물린 2.2L 디젤 엔진은 현대차그룹의 여러 차종에 탑재돼 성능과 효율을 입증받은 유닛으로 4세대 쏘렌토와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실용 영역에서 시승차 기준 1,865kg의 차체를 끌고 가기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항속 주행 시 효율도 준수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L급 디젤 엔진으로는 보편적인 202마력의 출력은 일상 주행에서도 무난한 모습입니다. 긴 언덕을 오르거나 5~6명이 타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주행 환경을 크게 의식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다만, 고속에서의 느낌은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3세대 플랫폼을 탑재해 무게중심을 낮출 뿐 아니라 Ride & Handling 성능을 개선해 전반적으로 주행안정성이 개선된 것과 달리 엔진의 저력은 다소 부족한 느낌이다.고속으로 빨리 달리는 성격의 차량은 아니지만 너무 침착하게 속도계를 올려가는 모습은 성능 개선의 필요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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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언급했듯이 3세대 플랫폼(N3)을 탑재해 주행성 전반의 개선을 보여준 신형 쏘렌토. 쾌적한 승차감을 실현하면서 주행 안정성을 놓치지 않는 세팅이 돋보입니다. 패밀리카로 사용하는 SUV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특히 20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한 시승차에서도 거친 승차감은 경험하지 못하고, 방금 전의 GV80이나 XC90과도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패밀리 카로 사용하는 SUV답게 코너에서의 거동도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적당한 롤과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지만, 운전자가 예상한 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중립적인 거동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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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 리뷰에서 한 번 소개한 것처럼, 4세대 쏘렌토는 HDA2를 제외한 거의 모든 드라이버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역할을 하며, 차도 유지 보조와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은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됩니다.선택사양에 추가되는 기능 중 전방충돌방지 보조는 교차로 대향차와 자전거를 감지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또 측면 충돌 시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객의 추가 상해를 방지하는 1열 센터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는 것도 4세대 쏘렌토의 의미 있는 안전장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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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로 거듭난 신형 쏘렌토는 모델 체인지의 정석과 같은 변화를 거치고 있습니다. 차체를 길러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하면서도 중량은 감소시켜, 전동화나 디지털화에의 대응도 충실해, 시장의 트랜드에 맞는 결과를 완성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구성과 완성도에는 흠잡을 데가 없다. 다만 좋아진 상품성에 비례해 높아진 가격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다가갈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또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경쟁을 위해 시장을 압도하는 수준의 상품성인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수준의 혁신에도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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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 쏘렌토의 가격은 2,948만 원에서(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가격) 시승차 디젤 시그니처+스노화이트 펄+전자식 4WD+6인승+드라이브 와이즈+헤드업 디스플레이+스타일+스마트 커넥트+KRE: 프리미엄 사운드+파노라마 선루프의 가격은 4,66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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