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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좌천 의혹' MBC 배현진 아나운서 향해 일침한 방송인 누구? 양치대첩 논란, 프로필 학력 결혼 종교 성향 키 쌍꺼풀 성형전후, 핵 인맥, 최승호 관계 등 ..카테고리 없음 2020. 7. 6. 14:06
'워터 게이트' 양윤경 기자, 배현진 '높은 분들'이 대견스러워 해...추가 '폭로'◆최승호 PD "배 앵커, 태극기부대 방송 생기면 스카우트 될 것"◆박경추 전 MBC 아나운서 "선택이 후회 안 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빡치는 '화장실 수돗물 좌천' MBC 적폐 똥줄터진™ 배현진 아나운서 논란 이거 실화임?
양윤경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 양치사건 추가 언급 "단편 에피소드일 뿐"“배현진 아나, 조직 내 소녀시대…개인적 앙금 없다”"배현진에 앙금 없어…MBC 경영진 행보 우스꽝스러울 뿐"
'수돗물 좌천 의혹' MBC 배현진 아나운서 논란 5가지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내부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단아한 이미지와 똑부러진 진행으로 한때는 '워너비' 방송인으로 불렸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왜 구설수에 오르게 됐을까.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된 논란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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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때문에 좌천됐다?MBC 양윤경 기자는 2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지적했다가 부당 인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양윤경 기자는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과 화장을 하는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물을 잠그고 하라고 지적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양치하는 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했고, 서로 몇 번의 말이 오갔다.
이후 양윤경 기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경위서를 썼고 진상조사단이 꾸려졌으며, 정기 인사 때 비제작부서로 발령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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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MBC출신 뉴스타파 최승호 PD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전에 양윤경 기자는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를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사보에까지 실렸다. 그런데 미담사례자가 상대가 배현진 씨라고 갑자기 징계대상자가 되다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최승호 PD "배 앵커, 태극기부대 방송 생기면 스카우트 될 것"최승호 PD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가글을 게재했다. 최승호 PD는 "MBC 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서는 유명한 일화인데 놈들이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최승호 PD는 "예전에도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 사보에까지 실렸다. 그런데 미담사례자가 상대가 배현진 씨라고 갑자기 징계대상자가 되다니"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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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승호 PD는 "화장실에서의 충고사건으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지적했다.
최승호 PD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는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차례 했는데 그 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 생각했다"며 "배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최승호 PD는 "영화 '공범자들'이 이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찾아줄 것이다"며 "배현진 씨도 개봉 뒤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이니까"라고 글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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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추 전 MBC 아나운서 "선택이 후회 안 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2012년 박경추 전 MBC 아나운서는 파업 도중 관두고 다시 방송을 시작하겠다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소식에 "선택이 후회 안 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경추 아나운서는 "몇 명이 복귀하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 성향이나 그간 해온 모습을 아는 사람으로서 놀랍지 않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당시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해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가 회사로 복귀했다.복귀 앵커의 두 얼굴, 정세진vs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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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앵커의 책임감과 신뢰 더욱 단단히 쌓아가겠습니다.”(5월11일 MBC 배현진 아나운서)“또 2년만에 뉴스에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아나운서 정세진입니다”(4월26일 KBS 정세진 아나운서)파업 103일만에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에 전격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와 지난 3월부터 파업에 돌입한 KBS 새노동조합(이하 새노조)이 제작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리셋 KBS 뉴스9’를 4월26일부터 진행하는 정세진 아나운서에 대한 시청자와 방송인들의 반응이 극과 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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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는 지난 1월30일부터 공정방송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KBS 새노조는 지난 3월6일부터 공정보도와 김인규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각각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노조원인 배현진 아나운서와 정세진 아나운서 역시 파업에 참여했습니다.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11일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 데스크’ 에 전격적으로 복귀를 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정세진 아나운서는 파업에 계속 참여하며 지난 4월 26일부터 염경철 기자 뒤를 이어 민간인 불법사찰 뉴스 보도 등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한국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주는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비롯해 각종 언론상을 수상한 KBS 새노조의 ‘리셋 KBS뉴스9’(이하 리셋뉴스) 앵커석을 지키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세진과 배현진 아나운서가 복귀한 뉴스 프로그램의 종류와 성격, 뉴스 복귀 이유와 명분, 파장과 영향력 그리고 이 두 사람에게 향후 내려질 수 있는 사측과 시청자의 처분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세진 아나운서의 ‘리셋뉴스’진행과 배현진 아나운서의 ‘뉴스데스크’복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MBC와 KBS 등 방송사의 파업에 대한 본질, 그리고 언론인의 역할과 소명의식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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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과 상황,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의 사명의식에 대한 이해의 시선에 따라 파업 참여 혹은 불참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개인의 선택에 대한 방송인과 시청자의 반응과 영향은 첨예하게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정세진과 배현진 아나운서, 두 사람은 각각 성격이 전혀 다른 뉴스 프로그램에 복귀한 이유와 파업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밝혔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5월11일 MBC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보도 제작거부로 자연스레 파업에 동참하게 된 이후 동료들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으로서 책임도 있었기에 그저 묵묵히 지켜봐 왔다. 그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파업참가 심경을 밝힌 뒤 “그렇게 100여일이나 흘렀고 처음으로 거취에 대한 선택을 한다. 더 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 오늘(11일) 내 일터로 돌아 간다”고 했다.
반면 정세진 아나운서는 노조행사, 기자간담회, 그리고 일부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셋뉴스’앵커 복귀 소감에서부터 파업참여 이유, 그리고 현재 방송의 문제점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의 징계우려가 높은 ‘리셋뉴스’ 앵커수락에 대한 부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정세진 아나운서는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함께 힘을 보태자는 마음이었다.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불이익을 감수하고 한다고 이런 말들을 하지만, 제 마음이 따를 때가 있다. 제가 신뢰하는 동료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리셋뉴스’ 참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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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세진 아나운서는 “뉴스는 사회권력층에 대한 감시가 기본인데 과거보다 사회 기득권에 대한 고발과 감시가 빠져있기 때문에 KBS 뉴스를 5분 정도 밖에 안 보게 된다. 기득권과 강자를 감시하는 KBS 역할이 부실하다고 대부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정권이 언론을 장악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는 생각을 버렸으면 좋겠다”현재의 방송 상황과 언론인으로서 바람과 의지를 피력했습니다.배현진과 정세진 아나운서가 밝힌 뉴스 앵커로서의 복귀에 대한 입장과 파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시각차가 현재의 방송사의 파업의 본질과 이유를 직접적으로 그리고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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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언론인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의무는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감시와 비판 역할을 충실히 해 건강한 사회를 견인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권력의 안내견더 나아가 권력의 응원단이 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해야한다는 것이 방송을 비롯한 언론에 내린 국민들의 엄중한 명령입니다. 하지만 최근 방송은 그렇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방송이 진실을 말하고 문제 있는 정치권력과 자본 권력의 감시와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제도, 특정세력, 관계자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시청자와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MBC, KBS 파업은 바로 진실을 말하고 권력을 비판 감시하라는 방송에 내린 시청자의 엄중한 명령을 지키지 못한 반성이자 문제점 개선에 대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2008년 11월 MBC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6월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뒤 2011년 4월부터 ‘뉴스데스크’앵커를 맡은 배현진 아나운서와 1997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KBS‘뉴스9’를 진행한 정세진 아나운서의 성격이 전혀 다른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로서의 복귀의 차이는 바로 이같은 언론과 언론인의 본질 파악의 차이와 입장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정세진과 배현진 앵커에 대한 시청자와 방송인의 양극단의 반응은 뉴스 앵커를 비롯한 방송인의 신뢰와 책임감은 문제 있는 방송을 내보내는데 참여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문제 있는 방송을 개선하고 공정한 방송을 내보내기위해 노력하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실천하는지 여부에 대한 차이에서 유발된 것입니다. (기사출처 : 대중문화전문기자 배국남)배현진, 다큐 '공범자들' 출연?'자백'을 선보인 뉴스타파가 만든 새 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이 17일 개봉한다. 이와 맞물리며 배현진 아나운서 관련 논란은 더욱 점화되는 모양새다.'공범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에 대해 다룬다. 최승호 PD는 이번 수돗물 좌천 의혹을 언급하며 "배현진 씨도 개봉 뒤 '공범자들'을 보기 바래요. 출연자이니까요"라고 페이스북에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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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승호 PD는 지난 7월 8일에는 "김재철 씨 다음에 사장이 된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 사장 본인이 쫓겨났습니다. 배 앵커는 김종국 사장의 목이 달아난 뒤 다시 뉴스데스크에 복귀했죠. 배 앵커를 교체한 것이 김 사장이 쫓겨난 결정적 이유라는 말이 돌았지요"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와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했으며 현재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로 나서고 있다.
누리꾼과 트위터 싸움배현진 아나운서의 과거 행적들도 덩달아 논란에 올랐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복귀 당시 한 누리꾼이 "MBC 파업 풀고 조용해지니까 트윗질 시작했냐. 지금이 내 세상인 것 같냐. 얼마 안 남았으니 마음껏 즐겨라. 내년에 할일 없을 때 시집 좋은 데로 가려면 지금쯤 돈 많은 남자 물어놔야 될 거다"고 멘션하자, "아... 그럼 오세요. 직접 MBC로^^"란 답변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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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이 "가겠다. 휴대폰 번호 알려줘라. 정문 수위 아저씨한테 미친X 취급 당하기 싫으니까 가서 전화하겠다"고 답하자, 배현진 아나운서는 "주고받은 트위터 멘션들 수위 아저씨께 보여드리고 저 만나러 왔다고 말씀하세요"라고 응수했다.또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제 트윗, 고단한 하루하루 소소한 이야기, 농담으로 위로하고픈 '분'들과 나누는 공간이다. 정치, 진영 논리 등등 앞세워 핏대세우고 욕 '배설'하고 가는 '남.녀'들 이 공간 찾아오지 말라. 안쓰럽다"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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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복귀 과정의 갈등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5월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는데, 당시 사내 게시판에 쓴 글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파업의 시점과 파업 돌입의 결정적 사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득되지 않은 채 그저 동원되는 모양새는 수긍할 수 없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파업이라는 최극단의 선택을 100% 이해 못하는 동료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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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는 선배 아나운서에게 파업 후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믿기 힘든 상황도 벌어졌다"며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관련해 박경추 아나운서는 "몇몇 아나운서의 방송 복귀를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친구들의 성향과 그간의 행태는 아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것을 이제서야 밝힙니다. 저희 단단합니다"라고, 김완태 아나운서는 "마지막까지 뒤통수를 치는구나. 혹시나 혹시나 하고 믿었던 우리가 순진하고 바보였던건가"라고 씁쓸해했다.
사유리 반말 사건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 언급한 배현진과의 일화도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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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어려보이는 말투 등으로 배현진 아나운서가 반말을 했으나, 사유리가 나이를 물어보니 배현진 아나운서가 4살 어렸다는 내용이었다. 사유리는 화를 낸 후 존대를 받게 됐다고 언급했는데, 배현진 아나운서가 초면에 무례했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기사출처 © 싱글리스트>방송인 박명수가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한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현진 아나운서에 일침하는 박명수”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 에피소드 일부가 담겨있다.당시 배현진 아나운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언어 순화 교육을 위해 초빙된 강사로 출연했다. 그는 ‘무한도전’에서 사용된 언어를 짚어가며 잘못을 고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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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는 울분을 터뜨리며 “한번 웃기기가 얼마나 힘든데 그런 말을 하냐”며 “데스크에만 있지 말고 현장에서 보세요”라 호통을 던졌다.이 영상은 MBC 총파업, 배현진 아나운서의 노조 탈퇴를 둘러싼 갈등과 맞물려 다시금 회자된 것.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양윤경 기자는 최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와 있었던 일에 대해 윗선으로부터 경위서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MBC 양윤경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훈계한 뒤 부당한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주장한 이후 7일 추가 입장을 밝혔다.양윤경 기자는 "저와 배현진 씨와의 사소한 일이지 사내 정치적으로 비춰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가족 혹은 다른 선후배에게도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으면 잠그는 게 어떠하냐고 묻기도 한다. 배현진 씨라서 그랬던 것은 없다. 단편 에피소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현진 씨와의 개인적 이슈를 끄집어 내서 이슈화 할 생각은 없었고, 배현진 씨에 대한 앙금도 전혀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러나 이 사건이 좌천성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그대로였다. 양 기자는 "그 판단은 저 혼자 한 게 아니라 그 인사를 접한 모든 분들이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양 기자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배현진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거울도 보고 화장도 고치고 해서 배씨에게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에 배 아나운서는 그 자리에서 양 기자에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대꾸했다. 이에 양 기자는 "MBC 앵커인데 당연하죠"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다음날 아침 양 기자는 출근하자마자 배 아나운서와 있었던 일에 대해 윗선으로부터 경위서를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윤경 기자는 2014년 초 비제작부서로 발령이 났고 지금까지 해당 부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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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가 선배 양윤경 기자와의 '양치 사건'에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민낯 사진과 별명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011년 방송된 MBC '일밤-신입사원'에서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은 배 아나운서의 별명을 폭로했다. 오상진은 배 아나운서가 화장을 지우면 '안경 벗은 유재석'으로 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낯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오상진은 "배 아나운서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 부장님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근하는데 그 부장님이 '어제 뉴스데스크 진행하는 아나운서 정말 예뻤다'고 말한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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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나운서와 유재석이 닮은꼴로 꼽힌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비교 사진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 속 배 아나운서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유재석의 사진은 MBC '무한도전-미남이시네요' 편에서 사용됐던 증명사진이다.앞서 양윤경 기자는 지난 2일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후배인 배 아나운서에게 "물을 잠그고 양치를 하라"고 '충고' 했다가 비제작부서로 발령받았다고 주장했다. 배 아나운서는 2008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현재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로 활동하며 국내 최장수 앵커 기록을 앞두고 있다.[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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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아나운서와 MBC 양윤경 기자 사이의 이른바 '양치 대첩' 갈등을 누리꾼들이 한국판 '워터 게이트'로 부르기 시작한 가운데 양 기자가 추가 입장을 밝혀 또 다시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양윤경 기자는 지난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배현진과의 사소한 일이지 사내 정치질로 비쳐질 일이 아니라 생각했다. 가족이나 다른 선후배에게도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으면 잠그는 게 어떻겠냐고 묻기도 한다. 배현진이라 그렇게 말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일 양 기자는 화장실에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는 것을 본 뒤 물을 잠그고 하라 말했다가, 이후 비제작부서인 미래방송연구소 소속으로 좌천되는 등 보복성 인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양 기자는 이에 대해 "배현진이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그 사건 전이나 후나 배현진에 대한 앙금은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이어 "그동안 뭐하다 이제 와서 그러느냐는 질문을 하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가만있지 않았다. 현장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다 쫓겨났다. 이런 상황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절실했다"고 말했다.한편 양 기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상암동 김사장' 웹툰에서 배현진이 '회사의 소녀시대'라는 수식어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실제로 배현진이 소녀시대라 불리긴 했다. 사측에서는 대견한 사원들이었을 거다. 높은 분들이 대견스러워 하기도 했다"고 추가 폭로를 했다. (기사출처: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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