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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부부 톡톡 #12. 내가 만약 연예인이라면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을까요? ..
    카테고리 없음 2020. 7. 2. 02:37

    안녕하세요? 8살 연상연하 커플, 신혼은 끝난 아직 신혼인 한강부부입니다. 😎저오하 님이 블로그씨의 질문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저보고 정한 주제냐고 물어보길래 이 주제로 한강부부 톡톡을 올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따금씩 이런 생각을 해볼 때가 있잖아요. 특히 또래인 연예인들을 보거나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연예인급이 될 경우에는 특히나 "나도 연예인이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해보기 마련인데요. ​과연 한강부부가 연예인이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한강부부 톡톡 열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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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오하 SAY​처음에 이 주제를 유진씨가 정한줄 알고 완전 깜짝 놀랐었어요. 왜냐하면 전날 저녁 함께 모 프로그램에 나온 뮤지컬배우들을 보며 너무 행복하겠다~나도 잘하고 싶다~이런 말을 했었거든요.​그래서 그걸 듣고 아이디어를 낸줄알고 감동에 소름 이었는데 ..아니라며....ㅎㅎ 블로그씨가 제맘을 아셨네요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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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무조건 뮤지컬배우를 선택하겠어요!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고 너무너무 행복할꺼같아요~~저는 무조건 춤! 근데 노래까지 완벽한 뮤지컬배우들 너무 멋지지 않나요?​왜 연기자들이 그러잖아요. 연기를 하면서 다른 인생을 살아보는 재미? 그런것도 느껴보고 싶구요. 지금은 39살의 주부이지만 리즈시절엔 길거리 명함도 받아보고 ㅎㅎ😀😀😀😀​정우성은 압구정 카페에서 알바하다가 캐스팅 되었다던데 저는 팔달문 카페 알바때 명함을 받았던 기억ㅎㅎ자랑은 아니구용 ㅎ 지금의 삶이 좋아용~~~ 지금 이모습이라 유진씨를 만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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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은..요즘은 연예인 이라기 보다 방송인이라고 해야하나요? 여러 직업을 가진 분들이 출연을 하잖아요~ 한혜연 언니를 보며 패션에디터 너무 부러웠어요.​한국 뿐아니라 세계 여러곳의 핫한 쇼를 구경하고 빈티지를 찾아다니고 그런게 일이자나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여가시간에 하는 일이거든요. 언젠가 꼭 저만의 그런 샵을 갖는게 꿈이랍니다 ​무튼 뮤지컬 배우, 패션 에디터 의 삶~~ 너무 동경하고 존경합니다.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오랜 노력들과 수많은 실패들 ,보진 않았지만 많을 꺼라 생각해요. 덕분에 간접적으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고 행복합니다 늘 응원해요~~화이팅!!​​


    간뉴진 SAY저는 아마도 "가수"쪽이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수를 만만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요.. ..기질상 나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이 가수라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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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없는 배우, 얼굴 없는 개그맨은 없잖아요. 저는 온라인 상에서만 까부는 키보드워리어라서 막상 직접 만나면 진지하고 노잼 캐릭터거든요. 노래방에서 흥이 한참 올랐을 때 발라드를 부르는 그런 존재에요.​굳이 가수를 고른 것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보자면 노래를 좋아하기도 해요. 저오하 님은 비웃지만 어릴 때부터 교회 성가대를 했었고, 학교에서는 합창부도 했거든요. 교회에서 중창, 듀엣, 찬양리더도 해보고.. 또... 학교에서도 축제 때 나서서 노래도 불러보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제 스스로는 나름 나쁘지는 않게 부른다고 생각했는데 저오하 님은 자꾸 비웃어요. 사실 제가 저오하 님을 웃겨드리려고 일부러 그렇게 부른ㄱ... 이상입니다. 무튼 "누가 시켜준대? 촴내"라고 말하면 할 말 없지만 제가 선택할 수 있다면 무조건 가수였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음악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장르는 크게 가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발라드, 성악, 재즈, 락 이런 쪽이 제 취향이라 잘 맞을 것 같아요. 나서는 걸 싫어하지만 락스타나,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을 볼 때 희열을 느끼는걸 보면 아마도 심연 깊은 곳에는 나대고 싶은 기질이 분명히 있는 것 같기도 해요.얼굴을 노출하지 않는 컨셉이라면 힙합 빼고는 웬만한 곡은 다 부르지 않았을까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쓸수록 근자감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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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으로는 진행형 MC 쪽, 패널 전문 방송인이 됐을 것 같기도 해요. 자신을 노출하는 걸 싫어한다고 지금까지 말해놓고 탈룰라급 반대 영역이죠?​저는 정말 떠드는 걸 중요하고,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걸 좋아하는 상꼰대 기질이 있어요. 이쯤되면 나서는걸 싫어한다는 건 자기기만이 아닐까 싶어요. 주목 받는건 싫지만 제가 있는 곳을 리드하고 싶은 그런 느낌 아시나요?ㅋㅋㅋㅋㅋㅋ 진짜 별로죠...​만약에 입을 터는 쪽으로 연예인이 된다면 예능 패널로 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흐뭇한 상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은 만약 연예인이라면 어느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실 것 같나요? 이웃님들의 생각도 궁금해요 ㅋㅋ 댓글로 남겨주세요~​한강부부의 다른 이야기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연상연하 #연상연하커플 #연상연하부부#신혼부부 #한강부부 #한강부부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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