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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9년 1월 근황 ..카테고리 없음 2020. 6. 3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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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은지 꽤 되었다. 좋아하는 글쓰기도 잠시 멈추고 공사다망하였다. 겨울,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남자친구 회사에 가서 요리도 해 주고 낮에 중국어 학원도 다니고 운동도 집 앞에 등록해서 잘 다니고 있다. 살이 많이 찐 것을 올 한 해에 해결해야하는 문제이기에 의식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 근력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씩은 한다. 스쿼트 했더니 허벅지가 매우 아파서 잠시 운동을 못 하기도 하였다. 하프마라톤 뛴 사람이다보니 근지구력은 매우 좋다. 러닝머신에서 30분을 달려도 전혀 숨차고 힘들지 않고 몸이 가볍다. 딱 기분좋은정도. 다만 근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이 중요하다. 플루트 레슨도 재개하였다. 하루에 30분씩 불고 있다. 플루트를 불면서 깨달은 많은 바들이 있다. 글과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 유튜브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해야겠다는 자각이 있었다. 내 인생이 정해져 있는 것을 나는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사람임을 느낀다. 내가 원하는 삶은 스케일이 더 크다. 남자친구를 통해서 많은 자극을 받고 2년 후 내가 구입한 아파트에 입주하여 세제혜택도 받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곳으로 삼을 것이다. 내 이름으로 내는 책 그리고 영상 내 개인브랜드를 확보하는 게 올 한 해의 미션이다. 다소 벅찬 못표도 설정해두었는데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내가 그 동안 능력을 쌓아왔던 것들을 부지런히 내어놓은 게 관건임을 느낀다. 내어 놓는 것 행동으로 옮기는 속도가 느리고 다소 게으르고 굼뜨며 명민하고 세심하고 혼을 담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잘 되는 사람들 보면서 부족한 점들을 피드백받아서 수정한다. 외국어를 오랜 세월 공부했던 것, 중국 1년 복수비자. 두근두근거리면서 어떤 헛발질들을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위기도 있었고 잘 지내고 있다. 정말 내가 까다로운 사람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나는 언제나 기준이 높았고 그것은 타인과 자신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 사고패턴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생각과 마음이 결국 모든 것을 만들어내고 잘못된 구식의 패턴을 깨고 잠재의식을 바꿨더니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남자친구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는 특별한 사람이다. 한 때 그의 천재성 그리고 놀라운 행동력 높은 기준 등으로 인하여 혼란스럽고 내 삶의 속도와 방향대로 살 수 있는 것일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대가는 자신을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안의 쥬이상스를 들여다보고 감사한 분께서 내게 해 주신 말씀에 인식의 전환이 되었다. 충분히 잘 하고 있고 그저 더 채찍질만 하지 말라는 말씀이 콕 와닿었다.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니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것이나 불편하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거짓말처럼 사르륵 사라졌다. 더불어 이렇게 까다롭게 굴다가는 평생 혼자사는 것을 면할 수 없겠다는 자각도 있었다. 사랑은 감사하는 마음 위에서 싹튼다. 남자친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정말 감사할 부분이 많은 사람이고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인물임을 다시금 알겠더라. 내 안목이 높고 정확한 것도 맞고, 마음 공부를 통해서 변화했기에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나서 감사하고 행복한 것이 크다. 100일이라고 집으로 꽃다발을 보내주고 내가 힘들까봐 청소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여사님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다. 지독한 워커홀릭이자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가인 그와 내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고 이제 주인의식으로 큰 판에 뛰어드는 내가 우리 관계에서 서로 이해하고 변화하고 배려하며 맞추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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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현실이 되고 자기 자신에게 맞는 일들이 벌어지고 상대를 만나게 된다는 것을 100000%확신한다. 2019년 새해, 모든 일이 순리대로 원하는바대로 풀리는 시간이 되길!#일상 #연애 #사업 #일 #중국무역 #유튜브 #1인미디어 #1인크리에이터 #개인방송 #컨텐츠사업 #교육사업 #운동 #새해목표 #새해다짐 #새해일상 #중국어 #취미생활 #플루트 #플루트연주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