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인물관계도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 이영은 김사권 이채영 윤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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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장정의 '비켜라 운명아'가 끝났어요. 보통 연속극은 막장 스타일로 아주 미들인 사자후를 띄우거나 해서 잘 보지 않았는데 그래도 보지 않으면 뭔가 허전해요. 어제 봤는데 이제 봐야겠다.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런게 매력이 아니었어요! 이번에 후속작으로 시작하게 된 KBS 일일드라마는 이영은 김사권 이채연 윤선우 씨의 여름아 부탁해요입니다. 미니시리즈와는 달리 평일에는 항상 함께 할 수 있어 여름아 부탁해 몇 부작인지도 궁금했는데 역시 120부작으로 꽤 긴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그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인물관계도와 줄거리를 같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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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도가 공홈에 따로 나와있지 않아서 어설프지만 만들어봤어요! 하지만 미리 보고 시작하면 더 이해가 빠르기 때문입니다.관계를 보면 왕금희, 한준호 부부 사이에 주상미 상원 남매가 등장해서 얽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주위의 가족도 처음에는 악연으로 시작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견원의 모습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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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부터 맞벌이 마미를 도와 부엌일을 할 정도로 든든한 맏딸로, 마미와 달리 요리 솜씨가 아주 좋고 친정 반찬도 가끔 만들어 주곤 합니다.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마음만은 당차고 전형적인 외유내강 스타일로 겉으로는 성격이 아부지리를 닮았지만 속으로는 아부지리를 닮아 한번 내린 결정은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결혼입니다.13년 전 남자친구의 아부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돌볼 사람이 없어 아부가 의대를 그만두려 하자 과감히 결혼을 선택해 아부의 병을 들었고, 그 덕분에 남편인 준호는 버젓한 성형외과 의사가 됐어요. 5년 전 붓꽃을 맞아 그동안 미뤄왔던 임신을 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도 6번이나 도전했지만 실패하자 이번에도 과감한 결정을 내린다. 그것은 입양입니다! "야! 입양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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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 유학 중이어서 한 번의 실연이 그의 인생은 물론 성격까지 차갑게 바꾸는 계기가 됐다. 부모님의 바람대로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의대에 진학했지만 사랑하는 여성과 헤어진 어머니에 대한 반발로 6년 전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원래 꿈인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 요리 전문 학교에 진학하고 서양 요리 전문 요리사에 귀국해서 작은 레스토랑을 오픈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금희가 친언니 상미 때문에 이혼위기에 처하게 되면 꼭 그녀의 가정을 지켜주고 싶지만 쉽게 뜻대로 되지 않아 예기치 못한 채 그녀에게 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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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를 졸업하자마자 재벌 2세와 정략결혼을 했지만 시댁의 간섭을 견딜 필요도, 견딜 필요도 없었던 그녀. 결국 1년여의 결혼 생활을 접고 화려한 싱글로 돌아와 지금까지 자유롭게 살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수는 없는 일이라면 더 늦기 전에 재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녀에게도 있습니다. 그런 상미의 눈에 준호가 들어와서 오랜만에 설레기도 하고... 기혼자라는 사망자… 당연히 그럴 거라고 말하면서 여자가 가만두겠느냐며 포기하려는 순간 준호의 아내가 왕금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고등학교 때 동창생 원!금! 희! 그러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 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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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의 아부와 자상한 마음, 그리고 뭐든지 물려주는 성격이 좋은 형까지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돼 아부가 데려온 여자인 명자가 자신의 친어무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좀 야한 여자가 자기를 낳았다는 건 도저히 인정할 수도 없고 그래서 한동안 방황도 했거든요. 이후 죽은 어무이를 연상시키는 금희를 만나 아부가 쓰러지면서 명자가 가출했고 동시에 금희와 결혼까지 했습니다. 금희의 희생적인 내조 덕분에 성형외과 전문의가 된 지금 잘생긴 외모 덕분에 의학전문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게 됐고, 영진이 병원에 스카우트까지 되는데 그게 불행의 씨앗이 될 줄은 그도 그때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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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미용실 시다에서 일을 시작해 미용 자격증을 취득했고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그녀. 그 때 동사무소에 서류를 가지러 갔다가 잘생긴 재국이에게 반해 일주일에 한번 필요없는 서류를 가지러 갔다가 그와 친해지고 소극적인 재국이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여 결혼에 골인했다. 서로 아무 것도 갖지 않고 시작했지만, 만삭에도 일을 놓지 않을 만큼 꾸준히 가지고 있어 돈 걱정 없이 세 아이를 키울 수 있었고, 탄탄한 집까지 지을 수 있었답니다. 지금도 물론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어 일은 힘들지만, 실력이 좋고 단골이 많아 수입도 꽤 있는 데다, 3년 전 재국이 퇴직한 뒤 집안일도 도와주고 문제없이 살고 있습니다. 위대한 의사 사위이자 재연배우라지만 어쨌든 연기자 딸에게 이번에는 막내아들까지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상 부러울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자해공갈단 수준의 진상객인 명자가 문간방을 빌려온 것도 어안이 벙벙한데 이 여자가 사위 준호의 생모라니! 오마이갓...미칠만한 역할과 마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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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로 연극계에 진출해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생계를 위해 재연배우계에 입문한 것이 벌써 5년째입니다. 정통 연기자가 되기 위해 드라마 오디션을 보는데 드라마에 들어가기가 참 힘드네요. 사돈으로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노숙인 석호와 자주 연결되는데 어려울 때 도와주는 이 사돈 총각에게 왠지 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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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핵가족을 넘어 갈등할 상대조차 없는 1인 가구가 늘었는데. 가족이라는 존재가 팍팍한 삶을 지탱하고 있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남들보다 홀수 같을 때도 있어요. 이 드라마는 만만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 금희의 모습을 통해 입양과 가족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그런 금희를 응원하는 가족과 그 가족을 둘러싼 갈등과 사랑을 통해 우리 시대에 어울리는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라고 할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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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금!는 수술한 아파트 경비원의 건강에 신경을 쓰거나 길에서 우는 고양이도 보고 지나갈 수 없는 따뜻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성형외과 의사 준호와 꿀이 떨어지는 10년차 부부지만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도 불임이라는 고민을 갖고 있었다. 엄격한 시험관 시술을 여러 번 실패하면서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강인함을 잃지 않고 소중한 아이를 갖기 위해 금희는 노력한답니다. 그런 그녀에게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앵무새 영심과 공무원을 퇴직한 파자르 재국, 동생 금주와 금동이 있습니다!-상미는 정략결혼을 한 재벌과 이혼한 뒤 동창생인 태성과 가벼운 연애를 즐기고 있는데, 재혼하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뛰어난 외모로 TV에 출연해 안면윤곽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준호는 상미의 패들 영진의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러 가게 된다. 이 시각 파달의 병원을 찾은 상미가 병원 주차장에서 갑자기 차 시동이 꺼져 길을 막고 있는 상미와 몸싸움을 벌이던 남자가 그녀를 때리려 하자 준호가 그를 말렸다. 이처럼 용진의 병원에 온 준호와 상미의 강렬한 첫 만남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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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여름아 부탁의 줄거리나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를 정리했다. 빠르면서도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출처: KBS 공홈 고마워요